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연구팀, 인간형 로봇 첫 실시간 수술 성공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교(UC 샌디에이고)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인간형 로봇을 활용해 동물 대상 실시간 원격 수술에 성공했다. 2026년 7월 14일 진행된 이번 실험은 두 대의 로봇이 수술실에 투입되어 원격 외과의사의 조작으로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이 로봇들은 키 5피트(약 152cm) 크기로 기존 고가 장비와 달리 일반적인 외과 도구를 사용하며 사람이 설계된 수술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돼지를 대상으로 담낭 절제술이 포함됐다. 첫 번째 수술에서는 로봇 한 대가 도구를 조작하고 현장 의사가 옆에서 도왔고 두 번째 수술에서는 두 대의 로봇이 나란히 서서 팀을 이루어 작업했다. 로봇들은 스스로 의료적 결정을 내리는 대신 원격에 있는 외과의사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복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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