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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구독 해지를 전화로만 받거나 깊은 메뉴 속에 숨겨 놓는 것은 이용자를 붙잡는 설계가 아니라 포기를 설계하는 것이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설계가 지키는 것은 이용자가 아니라 이용자의 망각에서 나오는 수익이다.

1원이 15년 1조 원…AI 데이터센터 전기요금의 갈림길

정부가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를 설계 중이다. 1원 단가 차이가 15년 1조 원을 움직이는 산수 앞에서 투자 유치와 가정용 요금 방어가 갈림길에 섰다.

커지는 파운드리 시장, 삼성만 빠져나왔다

AI 수요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사상 최대 호황인데 삼성전자 점유율은 5.9%까지 떨어졌다. TSMC와의 격차 66.6%포인트, 코앞까지 온 SMIC, 그리고 테슬라 AI6 계약이란 반격 카드의 의미를 짚는다.

디자인툴 피그마, AI가 30시간 코딩 하루로 줄였다

피그마 제품관리자가 30시간 걸려 짠 웹사이트 코드를 AI 클로드로 하루 만에 다시 정리했다. 생성은 5분이지만 뒤처리 비용이 관건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10월 11일 고용시장 보고서: 롤렉스 부점장 뽑는다

10월 11일 고용시장 보고서: 롤렉스 부점장 뽑는다

두 발로 걸어 청소까지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나왔다

미국 로봇 기업이 집안 청소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지난 8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정 청소 서비스 예약을 받는 등 상업 검증 단계에 들어갔다. 이용 고객은 주방 청소 결과에 만족했지만 욕조 청소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현재 로봇은 원격 조종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어 자율성 확보가 과제이며, 사람의 청소 동작을 학습시켜 개선 중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10월 10일 고용시장 보고서: 롤렉스가 명품 판매사원 뽑는다

10월 10일 고용시장 보고서: 롤렉스가 명품 판매사원 뽑는다

스위스 사립은행, AI로 시제품 2주를 2시간으로

스위스 사립은행 피크테가 시제품 제작 기간을 2주에서 2시간으로 줄였다는 안트로픽 고객사례와 미국 임펠의 영업교육 단축 사례를 커뮤니티 반론과 함께 짚는다.

쿠팡 앱 새벽 먹통에 배송과 배달 한때 멈췄다

쿠팡과 쿠팡이츠 등 계열 앱이 8일 새벽 약 2시간 반 동안 접속 오류로 마비돼 배송과 배달이 중단되고 이용자·자영업자·배송기사가 피해를 입었다. 쿠팡은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의 일시적 오류가 원인이라며 해킹 가능성은 부인했고,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 적립금을, 피해 업주와 기사에게도 보상을 하기로 했다. 쿠팡이츠는 2022년에도 약 3시간 서버 마비 장애를 겪은 바 있다.

엔비디아에 '두 배'라 쓴 삼성… 107조의 조건

삼성전자가 내년 HBM4 공급가 두 배 인상을 추진 중이다. 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이라는 숫자의 이면과 이 희소성이 언제까지 유효한지 짚는다.

노르웨이 대행사, 보고서 AI 맡기니 10시간이 20분

노르웨이 광고대행사 레이어는 고객 보고서 작성을 AI에 맡겨 10시간 걸리던 일을 20분으로 줄였다. 다만 20분은 몇 주간 검증한 뒤의 숫자이고, 그 인건비는 계상되지 않는다.

AI 비용은 떨어지는데 구독료는 그대로다

AI 모델의 일정 성능을 얻는 최소 비용은 2023년 이후 분기당 약 47%씩 하락하고 있으나, 구글과 오픈AI 등 주요 기업은 구독료를 유지하면서 사용량과 모델 접근을 제한해 수익을 지키고 있다. 오픈AI는 월 200달러 챗GPT Pro 요금제의 사용량을 축소했고, 구글도 월 4.99달러 Google AI Plus 요금제에서 상위 Gemini Pro 모델 접근을 제한한다. 다만 모델 운영 비용과 구독료는 별개 개념이며, 소비자의 성능 요구 수준과 사용량 증가가 절감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