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특별수사단, 광산서 지휘부 서류 조작 지시 정황 밝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수사에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혐의를 규명할 수 있었음에도 지휘부(서장·형사과장)의 부당한 지시로 일반 살인 혐의만 적용해 송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휘부는 수사 서류에서 성범죄 정황을 수정·삭제하고 범행 차량을 조기 반환하는 등 서류 조작도 이뤄졌다. 또 피의자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이 수사 기간 강력팀장·팀원과 총 46차례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송치된 강력팀원은 수사 기밀을 넘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고 감찰이 진행 중이다.
장윤기 사건 수사기밀 유출한 경찰관 2명 첫 공판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첫 공판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방조 등 혐의 "부실 수사 지판은 자업자득" 기소 전 입장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의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핵심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들의 첫 재판이 14일 열린다.
광주 광산경찰서, 증거 인멸 의혹 A 경감 직위해제 및 수사팀 전면 교체
7일 서장·형사과장 및 전담팀 4명 대기발령 구속영장 신청된 A 경감 직위해제 및 4개 팀 전환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검찰로 송치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거리에서 여고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장윤기(23)가 당초 자신을 스토킹범으로 신고한 여성을 살해하려 했으나, 대상을 찾지 못하자 무고한 약자에게 분풀이한 ‘분노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장씨를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장씨는 지난 5일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한적한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생인 A(17)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을 지나다 도움을 주려던 남학생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