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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소방청, 전국 소방차 200대 동원해 경남에 농업용수 공급

12일 오전 경남 밀양시 교동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서 온 소방차량이 집결해 있다. 전날 오후 8시 경남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소방청은 이날부터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 지역에 투입해 13일까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 가뭄에 당근 파종 비상… 농민들 용수 부족 호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4일 구좌읍 농업 현장을 찾아 농작물 생육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생산자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당근 파종에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은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려면 물백과 급수차 지원을 넘어 저류지 조성과 용수관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경남 밀양 백안저수지 저수율 1.1%…폭염 속 가뭄 '경계'

30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채 말라 있다. 경남 지역이 폭염과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날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 수준인 백안저수지 저수율은 1.1%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고 있는 고기압대가 강화되면서 다음 주까지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농어촌공사, 수상 태양광 3GW 확대…농어민 혜택 강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재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를 3GW로 확대하고 이익균형 모델을 도입한다. 이익균형 모델은 대규모 사업 시 발전 수익을 주민·공사·발전사가 3:3:3 비율로 균등 배분하며, 소규모 저수지는 햇빛소득마을과 연계해 지역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김인중 사장은 이 사업으로 농어민 삶의 질 개선과 농어촌 활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