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백안저수지 저수율 1.1%…폭염 속 가뭄 '경계'
30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저수지 저수율이 1.1%까지 떨어졌다. 백안저수지는 수도권 광역상수도의 물을 공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올 7월 밀양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9.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기준 밀양호 저수율은 34%로 1년 전(75%)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밀양댐의 가뭄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다음 주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울산 회야댐은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져 24일부터 낙동강 물을 매일 구매 중이다. 포항은 형산강 수위 저하로 바닷물이 밀려들어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27일부터 영천댐 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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