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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소방차 200대 동원해 경남에 농업용수 공급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8. 13. AM 4:57:13· 수정 2026. 8. 13. AM 4:57:13

가뭄 피해가 심각한 경남 지역을 돕기 위해 소방청이 전국의 소방차 200대와 대원 400명을 동원해 13일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12일 오전부터 밀양 등지에 집결한 소방차량이 밀양강 등의 물을 길어 논에 물을 대고 있다.

경남 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평년(72%)의 절반 수준이다. 밀양 부북면 청운리의 가산저수지 역시 저수율이 30%에 머물러 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은 벼가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압을 조절하며 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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