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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철강 수입 물량 제한 대폭 축소…국내 업계 영향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한국 등에서 수입하는 철강에 대해 무관세 물량을 축소하고, 초과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새 무역 조치를 확정했다. 또한, 철강의 실제 생산지 확인을 위한 '용융 및 주조' 요건을 도입해 한국산 철강의 EU 시장 진입 조건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SK하이닉스, 엔비디아 AI 칩용 HBM4 선점 경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탑재될 HBM4 시장 선점을 놓고 경쟁 중이다. HBM4 출시 지연으로 HBM3E가 당분간 주력 메모리로 남을 전망이며, 양사는 안정적인 고수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 LNG 발전소 이달 말 가동 시작
충청북도 음성에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인 LNG 발전소 1호기가 이달 말 가동을 시작합니다. 이 발전소는 전력 자립도가 낮은 충북 지역의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폐열을 인근 농업 단지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 주식 911만 주 영구 소각 완료
셀트리온은 약 1.7조 원 규모의 자기 주식 911만 주를 소각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소각으로 주당순이익(EPS) 등 주요 투자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에셋, 스페이스X IPO 국내 배정 추진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주식을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투자가 가능하도록 법률 검토에 착수했으며, 해외 공모주 국내 일반 공모 전례가 없어 절차적 검토가 요구됩니다.
악성 미분양 3만 가구, 14년 만에 최대 기록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4년 만에 최고치인 3만1307가구를 기록하며 건설업계의 자금 부담을 키우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확대 등 조치가 있었으나, 지방 주택 시장 회복 없이는 미분양 해소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농협, 농가 면세유 보조금 지원 이달 말까지 연장
농협은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을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5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스피 5858.87 마감…개인 투자자 매물 부담에 6000선 문턱 넘어설까
10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이란 휴전 소식에 상승했으나, 2월 고점 매물 부담으로 6000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 투자자들의 1조원 이상 순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제약했으며, 향후 6000선 재안착은 매물 소화와 기업 실적, 중동 정세 등 외부 요인에 달렸다.
포장용기값 급등에 소상공인 '울상'
중동 사태로 플라스틱·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입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포장 용기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관련 설비 복구에 시간이 걸려 당분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LG엔솔, 2분기 연속 적자 딛고 ESS로 반등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20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미국 IRA AMPC 축소와 북미 ESS 투자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며, 회사는 ESS 사업 확대를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추진 중이다.
정부, 4월 5천만·5월 6천만 배럴 원유 확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 경로로 4~5월분 총 1억 1천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대체 물량 도입 시차를 줄이고자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석유화학 핵심 원료인 나프타는 80~90% 수준으로 공급되며, 일상 소비재 원료인 PP·PE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조치는 신중히 검토 중입니다.
양성민 12번 직장 퇴사 사연
양성민씨가 지난 3일 부산시 부전동의 어느 한 카페에서 직장을 12번 이상 그만둔 것에 대해 “가난과 생활고라는 대가를 치렀지만 나 자신을 잃지는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박용필 기자 “남은 사람들은 대부분 처자식이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현장을 떠난 사람과 끝까지 남은 사람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난 3일 부산 사무실 근처 카페에서 만난 양성민씨(50)는 이렇게 답했다. “떠난 사람들은 저 같은 홀몸이거나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