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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유가·채권금리 급등에 나스닥 1.5% 하락

뉴욕증시(미국증시)가 고유가와 채권금리 급등 충격에 흔들렸다. AI 랠리를 이끌던 엔비디아와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나스닥이 1.5% 넘게 급락했고, 서학개미 자금이 몰렸던 레버리지 ETF들도 동반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410.08포인트(-1.54%) 하락한 26,225.15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24% 내렸고 다우지수도 500포인트 넘게 밀렸다. 최근 한 달 넘게 이어졌던 AI·반도체 중심 랠리가 금리 충격 앞에서 급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 보관금액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와 테슬라, SOXL, TQQQ 같은 레버리지 ETF 낙폭이 커지면서 서학개미 체감 손실 압박도 확대됐다. 환율까지 1497.5원으로 상승하면서 원화 기준 투자 부담도 다시 커졌다.

코스피 7000선 임박,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 늘어

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 다가서며 개인 투자자의 증시 유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개인 마이너스 통장 대출 잔액이 7152억원 증가했고,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도 5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와 함께 주식형 ETF 순자산도 사상 처음 2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환율 안정 기대" 해외주식 세금 감면법 의결

국회 재경위, 조특법 개정안 의결 구윤철 "외환시장 안정 효과 기대"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서학개미’가 국내 시장으로 복귀하면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하는 ‘환율안정 3법’이 17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안이 의결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