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이었다
저소득층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고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 가량에 불과했다. 소득 하위 20%의 가계 살림이 더 어려워진 사이 상위 20%는 지출보다 소득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26년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60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월평균 임금 차이는 194만원으로 더 벌어져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났다. 사진은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직정보 게시물. ◆비정규직 역대 최대… 임금은 월 211만원
국민연금 국내주식 평가액 7분기 만에 516조서 334조로
국민연금의 국내 상장주식 평가액이 6월 말 기준 334조원대로 7분기 만에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보다 약 182조원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주 각각 17.8%, 24.3% 하락하며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 급락장에서 국민연금은 1600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코스피 5%대 폭락하며 장중 6000선 붕괴
코스피는 13일 반도체 업황 우려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 속에 전일 대비 5.46% 하락한 6035.35로 마감했으며, 장중 6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하루에 약 4조5200억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는 7.39%, SK하이닉스는 10.09% 급락하며 반도체 대형주 타격이 컸다. 하락의 배경으로는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 소식이 악재로 꼽혔다.
기관·외국인 1조 원 순매도에도 삼성전자 메모리 호재 이어져
삼성전자는 8일 3분기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대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약 1조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실적은 메모리 호황이 견인한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최대 3조 원가량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삼성전자 주가는 2.42% 하락해 26만2000원에 마감했고, 코스피 지수도 2.62% 하락했다.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조끼 특혜 의혹…경찰 수사 착수
배임·업무방해 혐의 고발…최승호 "가격·납기 비교한 계약" 반박
유아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다음 달부터 전면 금지
교육부의 학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레벨테스트가 전면 금지된다. 필기·구술·면접 등 각종 시험과 외부 기관 성적표 요구도 금지되며, 등록 후 보호자 동의 하의 관찰·상담 방식만 예외로 인정된다. 위반 시 100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 포상금 제도도 마련됐다.
시급 1만700원과 1만2995원, 한 나라에 임금이 두 개다
2027년 최저임금은 1만700원(3.7%↑), 경기도 생활임금은 1만2995원으로 격차가 21.4%에 달한다. 지역과 고용 주체에 따라 월급이 갈리는 임금 이중구조를 데이터로 짚는다.
코스피 두 배 뛰는 동안 크래프톤은 34% 빠졌다
코스피 1년 새 106.6% 상승…크래프톤 -34.5%·NAVER -11.4%·LG화학 -5.9%
美 금리 5% 육박에 코스피 7000선 반납
코스피 지수는 124포인트(1.76%) 하락한 6909.91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3년물 국고채 금리가 4.014%로 4%를 돌파하고 10년물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 급등이 급락의 주원인이었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상회, 후티 반군에 따른 유가 급등, 환율 상승도 불안을 키웠다. 다만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융자 잔액이 늘어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되돌아왔으며, 다음 주에는 미국 FOMC와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최저임금 3.7% 오르는 사이, 폐업은 62만 건
2027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0년 새 최저 수준이지만, 같은 시기 자영업 폐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숫자로 짚은 정책과 현실의 괴리.
최저임금 10,700원의 역설, 미만율 12.5%
2027년 최저임금이 3.7% 오른 1만700원으로 확정됐지만, 미만율 12.5%와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가 같은 시기 겹쳐 있다.
건보료 최고 612만 원, 최저 2만 2000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료 상한선과 하한선을 모두 인상한다. 최고 보험료는 월 612만 원으로, 최저 보험료는 2만 2260원으로 각각 오르며 하한선 인상분은 2029년부터 전액 적용된다. 확보된 재원은 필수의료와 중증질환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