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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원 내고 서서 본 전북도 주최 공연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9. 7. AM 5:49:17· 수정 2026. 9. 7. AM 5:49:17

체험을 포함해 최소 1만5000원의 관람료를 내고도 관객들은 서서 공연을 봐야 했다. 지난 4일 김제시와 전북도가 공동 주최한 유료 공연에서 좌석이 모자라 벌어진 일이다.

4일 전북 김제 향교 앞 광장은 천막으로 가려져 진입이 차단됐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티켓을 구매한 이들만 들어설 수 있는 유료 행사장으로 바뀌었다.

공연 시작이 가까워지자 스피커를 통해 의자가 부족해 서서 관람하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관계자는 약 250개의 의자를 준비했으나 부족했다고 말했다. 자리를 잡지 못한 관람객이 적지 않았다. 공연 리플릿 어디에도 입석 관람에 대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현장을 찾은 이현서 김제시 부시장은 "좌석 문제와 예매 부분을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준비한 좌석 수가 유료 관람객 규모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공연이 열리면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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