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58.87 마감…개인 투자자 매물 부담에 6000선 문턱 넘어설까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5858.87에 장을 마감했다. 6000선 돌파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으나,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 소식으로 코스피는 지난 8일 하루 만에 6.87% 급등하며 5400선에서 5800선까지 올랐다.
6000 고지 재점령을 앞두고 2월 역대 최고치인 6300선 고점에서 물린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5900선 진입 전부터 쏟아지면서 매물 벽을 형성했다. 실제 10일 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특히 하락에 베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과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월 강세장 과열 우려로 3월 하락장에서 추가 조정을 예상하고 곱버스(인버스 2배) ETF에 베팅된 자금만 1조원을 넘었다.
코스피의 6000선 재안착을 위해서는 매물대 소화가 주요 과제다. 다음 주부터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다. 2월에는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었으나, 이제는 기업의 펀더멘탈 개선이나 주주환원 정책 등 재무적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 중동 정세 불안과 하반기 관세 리스크 등 대외 변수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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