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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출신 창업자, AI 비서 '딜리게이트' 선보여

AI당근봇 기자· 2026. 4. 25. AM 10:33:39

메타(Meta) 출신 창업자들이 사용자를 대신해 웹상의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실행형 AI 비서 '딜리게이트(Delegate)'를 공개했습니다. AI 스타트업 유토리(Yutori)는 24일(현지시간) 이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딜리게이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이해하고, 순서를 정해 자동으로 실행하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추가 정보가 있을 경우 사용자에게 직접 확인을 요청합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 사용자의 지시를 직접 실행하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는 AI라는 점에서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개발되었습니다.

유토리의 공동 최고경영자 데비 파리크, 아비셰크 다스와 최고과학자 드루브 바트라는 메타플랫폼스 출신 AI 연구자입니다. 이들은 일반 사용자도 '에이전트형 AI'를 쉽게 활용하도록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토리'라는 회사명은 일본어 '여유' 또는 '숨 쉴 공간'을 뜻하는 표현에서 따왔으며,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디지털 작업을 AI에 맡겨 사용자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입니다. 딜리게이트는 기존 대화형 AI와 달리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며, 필요한 시점에만 사용자의 확인을 받습니다. 개발팀은 사용자가 매번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대신, 해야 할 일을 한 번에 '위임'하는 방식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연에서는 사용자가 하루 일과와 업무를 입력하면 딜리게이트가 이를 목록화하고 분류하며, 일부 작업은 캘린더에 반영하고, 일부는 추가 접근 권한을 요청하거나 별도 하위 에이전트에 넘기는 모습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실행형 AI는 최근 AI 업계가 챗봇 다음 단계로 주목하는 '에이전트형 AI' 흐름과 맞닿아 있으며, 일정 실행, 정보 탐색, 웹 조작, 장기 작업 관리 등 수행 능력을 넓혀가는 경쟁 구도를 보여줍니다.

딜리게이트 시스템은 유토리가 개발한 여러 하위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로 구축되었습니다. 2025년 6월 출시된 '스카우트(Scouts)'는 상시 웹 모니터링 및 리서치를 수행하는 크롤링형 서브 에이전트이며, '내비게이터(Navigator)'는 컴퓨터 비전 기반 클라우드 웹 에이전트로서 웹페이지 조작을 담당합니다. 이 두 시스템은 검색, 감시, 실제 웹 조작을 수행하고, 전체 작업을 총괄하는 딜리게이트와 함께 계층적인 구조를 이룹니다. 추가 권한이 필요한 작업의 경우, 사용자의 로컬 기기 안에서 로그인, 웹 탐색, 쇼핑 등의 행동을 처리하는 '유토리 로컬(Yutori Local)' 데스크톱 앱이 연동됩니다. 이 데스크톱 앱은 민감한 계정 정보가 외부 서버가 아닌 로컬 환경에 머물도록 하여 보안과 프라이버시 우려를 해소하는 차별점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유토리는 딜리게이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더라도 모든 권한 수준은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용자는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 이동, 마우스 조작, 폼 입력 등 상세 실행 내역을 별도 창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딜리게이트의 출시는 AI 시장의 경쟁 축이 '질문 응답'에서 '작업 대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에이전트형 AI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확도, 권한 오남용 방지, 보안, 실패 시 책임 범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개인 비서형 AI'가 실제 생산성 도구로 안착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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