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800선 돌파, 사상 최고 종가 기록…외국인 매도에도 개인·기관이 지수 방어
코스피가 2일 장중 8900선을 넘어섰다가 변동성을 겪은 끝에 8800선 위에서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가 18거래일째 이어졌지만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1포인트 오른 8801.49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8933.62까지 올랐다가 8503.12까지 밀렸지만,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수급은 '외국인 매도 vs 개인 매수' 구도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6095억원을 순매도하며 1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6조3473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2413억원 순매수로 지수 방어에 가세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진입, 2024~)가 3%대 상승하며 장중 처음으로 37만원선을 터치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에서 메타를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스닥은 24.00포인트 내린 1026.03으로 마감해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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