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지니어, AI로 게임 데이터 분석 새 길 열어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6에서 김서연 데이터 엔지니어가 게임 데이터를 더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AI 서치'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복잡한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게임 개발자들이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도록 지원합니다.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NDC) 2026이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판교 인근에서 개최되고 있다. 18일 넥슨코리아 데이터통합서비스팀 김서연 데이터 엔지니어는 'AI 서치 : 대시보드를 넘어 에이전트로 - 게임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션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김 엔지니어는 원천 데이터를 AI에 단순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비즈니스 맥락 파악에 한계가 있으며, 대시보드 기반 분석 역시 가이드라인 부재, 복잡한 개발 절차, 콘텐츠 과부하 등 세 가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넥슨은 사내 데이터 플랫폼 '모노레이크'와 Snowflake 환경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서치'를 개발했다. AI 서치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에이전트로 작업을 라우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AI 서치는 스스로 분석 계획 수립, 쿼리 작성, 결과 도출 및 체계화를 수행한다. 코호트 분석,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연계를 통한 경쟁사 동향 파악 및 최적 업데이트 시기 제안 등 분석 역량을 선보였다. 넥슨은 AI 서치의 성능을 위해 장기간 구축해 온 표준 데이터셋과 AI가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는 'AI Ready' 데이터 정제 작업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Claude 3.5 Sonnet' 모델을 도입해 프롬프트 최적화를 지속하고 있다.
김 엔지니어는 기업 고유의 비즈니스 맥락이 담긴 'AI Ready' 데이터와 에이전트를 축적하는 것이 미래 분석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슨은 현재 AI 시스템과 검증된 대시보드 시스템을 병행하며 모니터링 에이전트와 사람의 검수를 유지하고 있다. 김 엔지니어는 범용 AI 인프라만으로는 차별화를 만들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기업 고유의 비즈니스 맥락이 담긴 'AI Ready' 데이터와 에이전트를 축적하는 것이 미래 분석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