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징계 방침에 당내 갈등 격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를 당내 규정에 어긋나는 '해당행위'로 규정하며 징계 절차 개시 의사를 밝히자 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유튜브 출연 및 동시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묻는 당내 비판 세력을 향해 “지방선거 이후 미뤄왔던 징계 조치를 할 때가 됐다”며 징계 절차 착수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안과미래' 등 당내 쇄신을 주장하는 모임은 장 대표의 방침을 “편협한 리더십”이라 비판하며 반발했습니다. 김용태 의원도 “당 지도부에 대한 평가는 끝났다. 당 분열의 원인은 지도부의 극단 노선 때문”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당 윤리위원회에는 당 대표 사퇴를 촉구해온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습니다. 29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의 징계 방침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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