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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 강해져…금 가격 두 달여 만에 최고치

김인환김인환 기자· 2026. 8. 13. AM 1:36:53· 수정 2026. 8. 13. AM 3:22:41

국제 금값이 미국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연준 금리 인하 기대로 6월 저점 대비 11% 반등하여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론이 후퇴하고 9월 통화정책 동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무이자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며 중앙은행과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 예상과 달리 2만3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미국 선물시장 거래소, 페드워치 등 통계 제공) 페드워치 기준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50.1%로, 한 달 전(30.4%) 대비 19.7%포인트(p) 높아졌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6월(3.5%)보다 0.1%포인트(p) 낮아졌다.

세계금협회(WGC)(세계 금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기구, 시장 데이터 제공)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량은 288.9t(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

한국은행(대한민국의 중앙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운영)은 올해 2분기 해외 상장 금 현물 ETF를 매입하며 13년 만에 금 익스포저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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