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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려 로봇, 사전 예약 1만 3천 대 돌파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3. PM 9:36:41· 수정 2026. 7. 3. PM 10:44:49

중국에서 '반려 로봇'이 사전 예약 1만 3천 대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로봇 업체는 혈관, 지문, 속눈썹, 머리카락까지 섬세하게 구현한 첫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리즈를 공개하며,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말동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로봇들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20가지 이상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 3천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급형은 2억 2천만 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만 1만 3천 대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로봇들은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대화가 자주 끊기는 등 아직 완전한 동반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입 모양과 말이 일치하지 않아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해당 로봇 업체는 사용자 데이터를 축적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올해 목표 1만 대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생산 능력을 5만 대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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