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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처벌 거부로 수사 종료…'고소권 없음' 마무리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13. PM 2:02:19· 수정 2026. 7. 13. PM 3:40:53

서울경찰청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응원 구호와 관련해 광주제일고등학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모욕 혐의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별개로 스타벅스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내부 감사 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배재고 야구부 응원 구호 관련 수사 상황을 밝혔다. 박 청장은 모욕 혐의의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라며 피해자인 광주일고 측이 처벌 불원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해당 사건을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추가로 1건이 고발되어 현재까지 총 9건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가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가 핵심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관련 자료와 처분 경위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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