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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지지부진 책임 지도부에 돌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8. 2. PM 9:17:19· 수정 2026. 8. 2. PM 9:17:19

친명계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2일 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에서 민주당 지지부진의 책임을 현 지도부에 묻는 목소리를 높였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는 이 지역에서 김용·김영호 후보 등과 함께 '1기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맞공격을 펼쳤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들은 "선거를 지휘했던 1기 지도부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 "대통령을 어렵게 만들면 안 되는 게 집권 여당 대표가 할 일 아니겠나"라는 발언으로 현 지도부를 비판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송영길·김민석 후보가 새 지도부를 구성해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가 지역 1위, 김민석 후보가 2위, 송영길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울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다. 충청권을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가 45.51%로 김민석 후보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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