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픈AI·구글 등 AI 모델 시장 전 '사전 검사' 의무화
유럽연합(EU)이 3일(현지시간)부터 오픈AI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해 시장 출시 전 성능과 안전성을 의무적으로 평가하고 제한할 수 있는 감독 권한을 행사한다. 이는 EU AI법에 따라 모델 위험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한 조치로, 규제 대상은 본사 소재지와 무관하게 유럽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업으로 확대된다.
규정 위반 또는 정보 제출 거부 시 해당 기업에는 최대 연매출의 3%나 1,500만유로 중 더 큰 금액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미 오픈AI는 EU AI 사무국과 접촉을 가졌으며, 앤스로픽(미국 AI 안전 연구 및 서비스 기업)은 EU AI 사무국과 접촉하는 등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오픈AI와 구글은 EU의 규정을 준수하고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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