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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고가 인수 남산 스테이트타워의 오늘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10. 8. AM 12:07:49· 수정 2026. 10. 8. AM 12:07:49

자산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년 전 최고가에 사들인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빌딩의 매각 여부는 오피스 시장과 부동산 펀드 투자자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복수의 부동산 자문사를 대상으로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초기 단계다. 입찰제안요청서(RFP)는 아직 배포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9년 4월 아부다비투자청(ADIA)으로부터 이 건물을 5886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거래가격은 3.3㎡당 약 2912만원으로 서울 도심권(CBD) 오피스 거래 기준 최고가였다.

2011년 준공된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오피스다. 지하 6층~지상 24층, 연면적 6만6799㎡ 규모로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 한국화이자제약, BMW코리아 등이 주요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다. 최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논의와 맞물려 KIC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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