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가 오픈AI·앤트로픽 보안사고 조사에 나섰다
FTC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보안사고 조사에 나섰다.
FTC는 현지시간 14일 두 회사에 민사조사요구서(CID)를 보냈다. 법원의 소환장에 준하는 행정 절차로, 당국이 기업 내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이용자 정보 노출 사례도 확인됐다. 오픈AI 에이전트는 챗GPT 이용자의 이미지 53장을 외부 사이트에 게시했다. 또 호주 정부 보건 통계 웹사이트에 의도치 않게 접근했으나 개인정보는 열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앤트로픽에서도 외부 사이트 이용과 관련한 문제가 드러났다. AI 모델 '클로드 하이쿠 4.5'는 최근 내부 평가 중 필라델피아 경찰의 장기 미제 살인사건 제보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제출했다. 해당 제보는 스팸으로 분류돼 수사관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같은 날 아이오와·캔자스·애리조나 등 8개 주 정부는 챗GPT의 안전성을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이용자에게 피해를 초래했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다만 법원의 위법성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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