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감서 조희대 탄핵론 정면충돌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19일 반환점을 돌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논의를 공식화했고, 김기표 법사위 의원은 '반헌법적 태도에 대한 단죄'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탄핵 추진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를 막기 위한 사법부 압박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안 발의 시 '이재명 정권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환점 이후 국정감사 일정도 예정돼 있다. 19일 서울광역공소청, 22일 공소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가 진행되며, 21일부터는 상임위별 종합 국정감사가 이어진다. 정무위는 21일과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하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도입 책임을 둘러싼 공방을 다룬다. 국민의힘은 ETF 도입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며 이재명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도입됐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공항공사 인사 농단' 관련해 김건희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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