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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한미동맹 이상설은 헤그세스가 만든 가짜뉴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31. PM 3:34:59· 수정 2026. 10. 31. PM 6:31:06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30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최근 회담에서 한미동맹에 '이상 기류'가 왔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 국방부 청사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을 만났다. 한미 간 이견이 정말 없었느냐는 물음에 그는 "이견 없었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이 '페이크 뉴스'라고 한마디했고, 저도 동의한다"며 "그런 것들이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흔들 수도 없고, 흔들려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회담 후 전작권 전환 논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내년 초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연도 설정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 여부에 대해 미국 측과 동의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강 장관은 즉답을 피했다. 대신 “전작권 전환에 대해 뜻을 함께 모으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한 좋은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대북 정보공유 제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답변했다. 강 장관은 "군사적으로는 아주 일부분이어서 큰 문제의식은 갖고 있지 않다"며 "다른 정보 분야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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