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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한 공학자, 환자 돕는 의료AI 연구 시작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25. AM 3:08:29· 수정 2026. 7. 25. AM 3:08:29

허리 부상이 의료 AI 연구로 이어졌다. 게임을 좋아해 공학을 전공한 조현진 래드 사이언스 대표가 의료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의료 연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과정을 밟던 조 대표는 군 복무로 귀국해 훈련 중 허리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대신 재활 치료를 권유받고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자, 직접 의학 논문을 찾아 읽으며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 근거를 탐색했다.

자신의 부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온전히 이해하고 치료를 주도해야 회복 곡선이 달라진다는 점을 깨달은 조 대표는, 이 경험이 박사 논문으로 이어질 만큼 연구에 매진하며 스타트업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9일 법인을 정식 설립하고, 7월 12일 제43차 대한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환자와 의사를 잇는 효율적인 기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환자가 자신의 몸을 온전히 이해해야 의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만들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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