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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9일…김도읍·성일종·정점식 3파전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6. 6. PM 3:08:59· 수정 2026. 6. 9. AM 7:07:48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 사퇴에 따라 오는 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김도읍·성일종·정점식 의원이 5일 출마를 선언하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김도읍 의원은 분열된 당내 화합과 계파 중립을 통한 당의 화학적 결합을 강조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점식 의원은 신뢰 회복과 통합을 통한 재건을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성일종 의원은 지도부 혁파 및 국민과 당을 위한 화합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히며 출마를 선언했다. 성 의원은 중진 역할 확대, 차기 총선 고려 인사 배치, 여의도연구원 개혁 등을 공약했다.

김도읍, 성일종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성찰을 촉구하며 민심에 맞는 처신이 의무라고 강조했다.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김도읍), '굉장한 자산'(성일종)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반면 정점식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 와중에 지도체제 지속 여부나 복당 문제를 두고 당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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