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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 의혹 최영중 전 의원, 230만 원 의정비 전액 반환 요구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24. PM 4:41:00· 수정 2026. 7. 24. PM 6:24:41

아동 성범죄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의원이 챙긴 활동비 230만 원을 여성단체가 전액 반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충북여성연대는 최 전 의원이 수사를 받던 중 의원 활동을 시작해 월급과 활동비를 받은 것은 시민을 속인 행위라며, 4천만 원 상당의 선거 비용 보전 신청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가 공소 제기 후 구금 상태인 경우에만 지급을 제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지난 20일 자진 사퇴한 최 전 의원에게 임기 16일치 의정활동비 77만 원과 월정수당 153만 원 등 세전 기준 230만 원가량을 지급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보전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에 맞지 않은 지출을 제외하고 이달 말 최영중 전 의원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한다. 조국혁신당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최 전 의원에 대한 경찰의 통신영장 신청을 기각하고 구속영장 접수를 거부했다며 청주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와 검찰공무원들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최 전 의원을 공천한 김진모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과 검사장 출신인 그의 지인 관계를 언급하며 청탁이나 압력이 작용했는지 조사를 요구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정치인 연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진모 위원장은 최영중 전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알려진 직후 공천 책임을 지고 지난 17일 사퇴했다. 국민의힘 역시 서원구 당원협의회를 '사고 당협'으로 규정하고 지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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