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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측 향한 치명적 공격 대비 무기 시험 참관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6. 26. PM 4:40:19· 수정 2026. 6. 26. PM 4:40: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이 조직한 중요 무기 시험을 참관했다. 이날은 6·25 전쟁 발발일로, 김 위원장은 남측 주요 시설 타격용 신형 무기 시험을 참관하며 '치명적 공격 태세'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북한은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에서 진행한 중요 무기 시험을 통해 전력 현대화 사업 계획의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시험에는 갱신형 240㎜ 24관식 방사포, 전술탄도미사일 특수사명 전투부, 155㎜ 자행평곡사포 사거리 연장탄 등이 포함되었다.

시험이 진행된 갱신형 240㎜ 24관식 방사포 무기체계는 자동화 및 자치정밀유도체계가 도입된 개량형 군단급 화력체계로, 사거리가 90km로 증가했다.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는 적의 비행장, 항구, 전력시설 등 중요 표적의 치명적 파괴를 목적으로 하며, 155㎜ 자주포용 사거리 연장탄은 65km 사거리 시험이 이루어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험 결과에 만족하며, 이번 시험이 자동화·장거리화·초정밀화 3대 원칙 실현의 기술적 진보를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방위력 강화가 필수불가결한 국가 제1의 전략 사업임을 강조하며, 방어적 수단 제고가 아닌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태세'를 높여 대적할 적수가 없게 만드는 정책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사전 공지했으나, 방사포 발사는 공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방사포 등 10여 발을 포착했으며, 세부 제원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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