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팔 로봇, 우주비행사 역할 할 수 있을까
스위스의 학술 스핀오프 기업인 Orbit Robotics(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출신 기업, 2019년 설립)가 무중력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하도록 설계된 네 팔 로봇을 개발했다.
네 개의 팔을 가진 로봇 '헬리오스'가 우주 비행사의 일부 역할을 맡으며 우주 탐사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스위스의 학술 스핀오프 기업인 Orbit Robotics(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출신 기업, 2019년 설립)는 우주선 안처럼 무중력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로봇을 개발했다. 헬리오스는 두 개의 팔로 우주선 표면에 자신을 고정하는 동시에, 나머지 두 개의 팔로는 도구, 화물, 장비 등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우주 비행사의 임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로봇은 지구와는 다른 우주 공간의 물리적 법칙, 특히 미세중력 환경에서 움직임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향후 우주에서의 인간 활동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Orbit Robotics(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출신 기업, 2019년 설립)에 따르면, 4개의 팔을 가진 로봇 '헬리오스'는 힘줄 구동 시스템을 사용한다. 각 관절에 모터를 배치하는 대신, 모터를 어깨 부분에 가깝게 배치하고 케이블과 도르래를 통해 팔 전체로 힘을 전달한다. 이러한 설계는 팔 끝부분의 무게를 줄여준다. 롤링 접촉 엘보우 조인트를 채택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헬리오스 개발 이전, 연구팀은 '이카루스(IKARUS)'라는 초기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험했다. 이카루스를 통해 연구팀은 우주와 유사한 환경에서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고, 작업을 복제하며, 물체를 다룰 수 있는지 학습했다. 이 경험은 헬리오스의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헬리오스는 이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 환경에 더욱 적합한 본체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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