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에 힘입어 모더나, 암 치료제 임상 성공에 주가 급등
모더나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시 흑색종 재발과 전이 위험을 낮춘 임상 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이후 새 성장 동력이 필요했던 모더나가 mRNA 기술의 암 치료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호재로 주가가 177% 급등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성장 동력
이번 소식에 힘입어 머크의 주가도 12.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링크 파트너스(미국 투자은행)는 인티스메란의 2032년 매출 잠재력을 기존 최대 12억달러에서 약 1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임상의 구체적 수치와 전체 생존기간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실제 성공 여부는 규제 절차 진행 상황에 달려있다.
급등 배경에는 공매도 세력의 숏스퀴즈(SHORT SQUEEZE)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오르텍스(글로벌 공매도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모더나의 공매도 잔고는 유통주식의 13.5%에 달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손실을 줄이려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환매수가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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