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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저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12. PM 11:07:43· 수정 2026. 10. 12. PM 11:07:43

한국갤럽이 10월 6~8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5%로 나타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12일 조사됐다.

취임 100일 안에 당 지지율을 10%포인트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던 김 대표에게 불리한 수치다. 목표 시점의 절반을 넘긴 지금까지 뚜렷한 반등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 인사 논란, 조작기소 특검법, 연임 개헌 논란 등 부정적 요인이 쌓인 데다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이 범여권으로 번진 것을 주된 배경으로 꼽는다.

김 대표는 최근 개인 메시지를 줄이고 민생 행보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지도부 관계자는 "취임 이후 당 운영의 틀을 갖춘 만큼 이제는 메시지의 강약과 집중할 의제를 가다듬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당의 독자적인 행보만으로 여론 흐름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고 결국 정부가 국정 성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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