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방정부, 실용적인 민생 정책으로 출발
전국의 민선 9기 지방정부가 1일 일제히 출범했다. 세계적 경기 둔화와 지역 재정 위기를 반영하여 화려한 취임식은 축소되거나 생략되었고,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대한 추진이 시작되었다.
민선 9기 지방단체장들은 1일 오전 현충원·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예산은 절감되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거나, 주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형 행사로 대체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약자 동행 비전을 재천명했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7조 원 규모의 재정 위기 상황을 고려해 검소한 취임식을 치르며 재정 건전성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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