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마다 반복되는 벌목 대책 촉구
광주 북구 임동 대로변 재개발 현장에서 도로 확보를 위해 200여 그루의 가로수가 베어졌다. 사업자는 지난해 말 허가를 요청해 주민 설명회와 심의를 거친 뒤 지난 5월부터 나무를 제거해 왔다.
북구청은 처음에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지하 매설물 때문에 뿌리를 전부 파내는 작업이 어려웠고, 나무가 굵고 수량이 많아 이식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가로수가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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