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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EO "지금 내가 하는 일도 미래엔 없을 수 있다"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10. 29. PM 5:03:47· 수정 2026. 10. 29. PM 5:03:47

"지금의 일이 모두 계속 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라클 공동 CEO 마이크 시실리아가 28일(현지시간) 연례 행사 'AI 월드'에서 AI가 회사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실리아는 이날 우리가 오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 가운데 얼마나 앞으로도 실제로 필요한지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사람들에게 더 인간답게 살 시간을 줄 것이라고도 했다.

오라클 채용팀은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해 시장 조사 준비 업무를 15~20분 안에 끝내고 있다. 이 작업은 과거 2~4일이 걸렸던 것으로 제시됐다. 오라클은 AI가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적용 단계로 넘어섰다고 본다.

인사 조직용 전략적 현장 수요 계획 도구도 공개됐다. 인력 수요를 예측하고 공백을 파악하며 필요한 조정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고객 대응 분야에서는 임원 브리핑 문서 애플리케이션이 따로 제시됐다. 고객 이력과 관련 뉴스, 매출 잠재력을 조사해 미팅 전 핵심 정보를 하나의 브리핑 문서로 정리하는 도구다. 관리와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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