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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5·18 민주묘지 참배 두고 비판 나와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5. 19. AM 8:12:46· 수정 2026. 5. 20. AM 8:41:0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에 광주를 방문했으나, 일부 야권 인사들은 장 대표가 과거 '12·3 내란' 사건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5·18 민주묘지 참배 자격 논란을 제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장 대표의 방문을 '계란이라도 맞아 피해자 행세를 하려는 계산된 일정'이라고 비판했으며, 박현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등은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위한 개헌안 표결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참배 자격에 의문을 표했다.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의 광주 방문이 진심 어린 사죄보다는 '계란'이라도 맞아 피해자 행세를 하려는 계산된 일정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1월 당 대표 취임 후 처음 광주를 방문했으나 시민단체 반대로 참배하지 못하고 돌아선 바 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안 표결에 국민의힘이 불참한 것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박현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묘지 참배 자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진정으로 원했다면 당론으로 표결 불참을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안이 상정되었으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표결에 불참하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선거 일정에 맞춰 급하게 처리하는 '누더기 개헌'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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