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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부친 '경찰 싸잡아 비난할 순 없다…도움 줘 고맙다'

빈소 지키던 부친 “경찰 싸잡아서 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딸 찾는 데 도움 준 경찰 등 모든 분께 감사” 실종 신고된 지 100여일 만인 지난 24일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37)씨의 부친 장모씨는 27일 딸이 무섭다며 야자수농장으로 잘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장미란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나무에 경찰이 친 폴리스라인이 둘러져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이른 오전까지 딸의 빈소를 홀로 지켰던 장씨는 발인 장소로 떠나기에 앞서 “딸은 평소 무서움을 잘 많이 탔는데, 거기에 갔다는 게 이해도 안 가고, 아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장씨가 장기 투숙한 숙소 인근의 야자수농장은 지난 24일 장씨 시신이 발견된 곳이다. 이 야자수농장은 약 3∼6m 높이 야자수가 빼곡히 들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낮에도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깜깜한 밤이면 주민들마저도 피하는 곳이다.

제주경찰, 장미란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긴급체포

실종신고 허위 종결 등 부실 대응 속에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장미란 씨를 찾기 위해 2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경찰이 집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 장미란씨 실종사건 허위종결 의혹의 당사자인 경찰관이 또 다른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시킨 사실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2일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제주시 모처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동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경장이 지난 7월 2일 해제 처리했던 다른 실종 사건이 장미란씨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허위로 종결된 사실을 지난 21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민석 경선 갈등 해소 약속에 정청래 신천지 의혹 사과 요구

김민석 “경선 갈등 제로”-정청래 “진흙탕 사과부터”…제주 순회경선

제주 방파제 테트라포드서 2년반 새 4명 사망…안전사고 잇따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 방파제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는 17건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최근 70대 낚시객 등이 테트라포드 위에서 떨어져 숨지는 등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해경은 테트라포드가 미끄럽고 경사져 실족 위험이 크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 전기차로 전력 판매하고 난방비 '0원' 모델 공개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에너지 거버넌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3차 도민 토론회'를 열고 에너지 실증 사례와 상용화 가능성을 공유했다. 주차된 전기차가 전력망에 전기를 되팔아 수익을 내고, 낮 동안 남는 태양광 전력으로 저녁 난방비를 사실상 '0원' 수준까지 낮추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이 공개됐다.

쓰레기집에 개 10마리 방치한 주인, 경찰 고발돼

지난주 보도된 쓰레기 집에 방치된 개 10마리 긴급 구조 사건과 관련해 행정기관이 개 주인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집 안에 쓰레기와 반려동물을 장기간 방치해도 '사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제때 손을 쓰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 지방선거 출마 위해 오늘 의원직 사퇴

6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9명(민주당 8명, 국민의힘 1명)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5월 30일까지 사퇴해야 해당 지역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제주시, 10억7200만원 투입해 어르신 주거비 지원

제주시는 3월 30일경 저소득 무주택 노인 1600명에게 총 10억 7200만원의 주거비를 지급한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거급여와 별도로 제주시가 시행하는 추가 사업이다.

강정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치 입문 소감 밝혀

21일 오후 강정희 더불어민주당 제주 비례대표를 한 카페에서 만났다. 소박한 차림, 그러나 또렷한 눈빛. 그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을 때, 말보다 먼저 느껴진 것은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단단함이었다. 조직도, 기반도 없다. 그럼에도 한 사람이 당원들 앞에 섰다. 삶의 대부분을 교육과 가정, 현장에서 보내온 강정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그는 "늦어서가 아니라, 충분히 살아낸 뒤에 내리는 선택"이라며 정치의 문을 두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