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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장의 월세화를 파고든 뉴스프리즘

서울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세 거래가 전세를 앞질렀다.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17만여 건 중 월세가 8만7,700여 건(51%)으로 전세보다 3,400여 건 많았으며, 25개 자치구 중 13곳에서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섰다. 이는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와 계약 갱신 확대로 전세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되며, 평균 월세는 1년 새 21만원 올랐다.

서울 전셋값 2년새 8420만원 껑충…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간 약 8420만원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세계약 10건 중 약 6건에서 재계약 비용 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한 비중은 48.7%로 지난해 동월 57.0%보다 8.3%포인트 하락했으며, 나머지는 임대인과 협의해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8%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이재명 정부 지지율 하락은 부동산 탓"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국제뉴스DB)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부동산 문제를 지목하며, 전세 물량 실종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시사저널TV '전영기의 빅샷'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현 정부 정책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 평가하고, 정책 방향 전환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남3구 집값 내리고 수원 영통은 오른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역별로 양극화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하락한 반면, 대출 여력 축소로 실수요가 중랑·도봉 등 외곽 지역과 수원 영통 등 경기 남부로 이동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삼성전자 사내대출 풀림, 기흥·동탄은 반도체 업계 종사자의 실수요가 상승을 견인했다. 전셋값도 전국 17개 시도 중 13곳에서 상승했으며, 정부는 전월세 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무주택자의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을 2027년 말까지 연장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16억 시대… 82주 연속 상승, 절반 거래는 9억 이하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사상 처음 16억원을 넘었다. 82주 연속 상승 중이지만 정작 거래의 절반 이상은 9억원 이하 아파트에서 일어나고 있다.

강남 집값은 내리는데, 중랑구는 두 달째 서울 1위 상승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는 중랑구·성북구. 같은 기간 강남·서초는 오히려 하락했다.

서울 폭염 속 50대 남성·80대 여성 온열질환으로 사망

지난 7일 서울 폭염으로 인해 50대 남성과 80대 여성 2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으며, 이는 올해 하루 최다 발생 기록입니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고령층의 실내 냉방 등을 당부했습니다.

서울 국평 아파트, 서초 33억 vs 도봉 7억…5배 격차

서울 25개 구의 전용 84㎡ 아파트 평균 거래가를 보면 서초구가 33억원대로 1위, 도봉구가 7억원대로 최저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자치구별 격차를 데이터로 짚었다.

한강벨트 매물 36.9% 소진 vs 강남 16.6%…시장 온도차 뚜렷

한강벨트 매물 흡수율 36.9% vs 강남권 16.6%…대출·실거주 규제가 수요 갈랐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매물 소진 속도가 지역별로 엇갈리는 ‘디커플링(비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강벨트와 외곽 지역은 실수요층에 의해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며 매물이 줄어드는 반면, 강남권은 거래 절벽 속 거래가 단절되고 있다.

AI 버스가 교통약자 돕고 위급 상황 구조 지원

서울 자치구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 및 위급 상황 구조 지원 등 시민 생활 개선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관악구는 AI 기반 약물 관리로 고령층의 복약 지도를 돕고, 용산구는 AI 스피커로 1인 가구에 긴급 구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국회, 유아 대상 학원 선발 시험 금지

국회는 영유아 대상 학원의 신입생 선발 시험, 이른바 '4세 고시'를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위반 시 최대 1년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학원 등록 후 보호자 동의에 따른 관찰·면담 방식의 진단은 허용된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