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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대 중 1대는 테슬라…BYD는 1년 만에 8배

지난달 한국에서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 이상이 테슬라였다. 2위 BMW와 3위 벤츠를 더해도 테슬라 한 곳을 못 넘는다. 수입차 순위표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
테슬라, 7개월 연속 1위
8월 테슬라 판매는 1만400대, 수입차 전체(2만9817대)의 34.9%다. 작년 같은 달보다 30.4% 늘었고, 올해 2월부터 7개월 연속 1위다. SUV '모델Y'는 이달에만 9638대 팔려 그랜저·쏘렌토 같은 국산차까지 제치고 국산·수입 통합 승용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중국차 BYD, 1년 만에 8배
BYD는 3002대로 4위에 올랐다. 작년 8월 369대와 비교하면 713.6% 폭증이다. 테슬라와 BYD를 합치면 수입차의 45%다. 소형 전기차 돌핀(1115대)과 씨라이언7(819대)이 잇달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두 회사를 빼면 나머지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줄었다.
전기차가 절반을 넘은 시장
8월 수입차의 50.9%가 전기차였다. 1년 전보다 비중이 11%포인트 넘게 커졌고, 디젤은 0.6%까지 줄었다. 올해 1~8월 누적 수입차 등록은 24만4825대로 작년보다 27.2% 늘었다. 기름 넣는 수입차에서 전기 충전하는 수입차로, 시장의 판이 갈리고 있다.
분석 근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반 쿠키뉴스·아시아경제·이투데이 보도(2026년 9월).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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