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화 왔다" 물밑 접촉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늘 아침 제대로 된 적절한 인사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그들은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화를 걸어온 인사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발언은 미 해군이 이란 항만을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하고 하루 약 200만 배럴에 달하는 이란산 원유 수송을 사실상 봉쇄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협 통제 시도를 갈취로 규정하며 "우리는 한 나라가 전 세계를 협박하거나 강압하도록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수많은 선박이 미국산 원유를 싣기 위해 우리 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미국의 에너지 자급 능력을 부각했다. 그는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실상 그것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접촉은 지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이후 나왔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팀은 이란 대표단과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핵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번 갈등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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