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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관련 발언 부인… '말 바꾸기' 논란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5. 4. PM 9:0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에 대한 자신의 공개 발언을 다음 날 부인하면서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이 한 말을 영상으로 확인하고도 이를 부인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이전에 한 발언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플로리다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란 협상과 관련해 “어쩌면 우리는 아예 합의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발언한 사실을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 연설에서 “우리가 지금 떠난다면 그들이 그곳을 재건하는 데 20년, 2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 두 번째 발언이 첫 번째 발언의 존재를 부정할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NN은 이번 이란 관련 발언 부인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미군의 카리브해 마약 밀매 의심 선박 타격 영상 공개 여부에 대해 “문제없다”고 답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닷새 뒤 이를 상기시키자 “그런 말 하지 않았다”며 ABC뉴스를 ‘가짜뉴스’라고 공격했다. 2024년 대선 운동 기간에는 2016년 대선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감옥에 보내라”는 구호를 사용한 적 없다고 부인했으나, TV 유세에서 해당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한 것이 영상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에도 자신이 공개적으로 했던 두 건의 발언을 부인했다. 2025년 4월 타임지 인터뷰에서 2024년 대선 당시 “당선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시 끝내겠다”는 약속이 농담과 과장이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발언을 50차례 이상 진지한 태도로 반복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CNN은 이란 평화안 검토라는 외교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의 공개 발언 자체를 부인하면서 그의 발언 신뢰성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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