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38.87 마감, LG엔솔 16억 달러 채권 발행 성공
코스피가 하락분을 만회하며 5438.87로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너지 저장 장치 및 배터리 시스템 분야 기업)은 16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 2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는 51조 4557억 원을 순매도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도 집중이 두드러졌으며, 삼성전자(글로벌 반도체 및 전자제품 제조 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에 113억 달러의 주문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ESS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9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참여자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배당·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로 하방을 방어하고 반도체·우량주 ETF로 성장성을 확보하는 분산투자 전략을 활용했다. 펀더멘털이 탄탄한 자산 중심의 전략이 유효했다.
한화솔루션은 유동비율 하락으로 유동성 경고등이 켜졌다. 2조 397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조달액 중 상당 부분이 채무 상환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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