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사, 이란 새 최고지도자 확인
데도프 대사는 이날 러시아 매체 RTVI와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연락을 취했느냐는 질문에 "이란 지도부가 거듭 밝힌 바와 같이 새 지도자는 이란에 있다"고 답했다. 다만 "아직 새 최고지도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그는 여러 이유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사망한 전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이다. 이란 헌법기관인 88인의 전문가회의(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는 이달 8일 임시회의에서 그를 후임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선출 이후 모즈타바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그의 행방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왔다.
데도프 대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즈타바에게 가장 먼저 축전을 보낸 인물 중 하나라고 밝히며, "이는 테헤란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이란 친구들과의 연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도프 대사는 호르무즈해협 통항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란 당국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러시아 선박의 통항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파트너 측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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