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에쓰오일 원유 공급 10여 일 만에 재개
중동 지역 불안으로 약 10일간 중단됐던 에쓰오일의 원유 공급이 재개됐다. 울산세관은 원유 운송 선박의 입항 즉시 사용 허가를 내렸으며, 이는 정부 비축유가 아닌 일반 수입 원유로는 10여 일 만에 공급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 공급된 원유 208만 배럴은 사흘 치 분량으로, 사우디 얀부항을 거쳐 울산항에 도착한 선박을 통해 확보되었다. 원유를 운송한 선박은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운송되었다.
울산세관은 지난 8일 울산항에 입항한 브라질산 원유 142만 배럴도 신속히 통관시킬 방침이다.
중동 사태 관련 '공급망 위기 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는 울산세관은 원유와 나프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수출입 기업 지원 기관)도 중동 전쟁 여파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들 상당수는 중소기업으로, 이 가운데는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중동이 주요 수출국인 기업들은 운항 지연 등으로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아예 계약이 취소되는 피해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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