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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자재값 안정 위해 공사 시기 조절

백영우 기자· 2026. 4. 23. PM 2:31:06

중동 지역의 불안한 상황 때문에 건설 자재 가격이 오르고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국토교통부가 당장 급하지 않은 공사의 발주 시기를 조정하고 민간 건설사들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3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건설 자재 가격·수급 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단열재, 방수재, 실란트, 아스콘 등 일부 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관련 공사 중단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5월 중 자재 수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아스콘 가격은 20~30% 상승했고, 레미콘 혼화제 가격은 최대 30% 올랐다. 단열재 가격은 최대 40% 상승했으며, 접착제 가격은 30~50% 인상됐다. 철근 단가는 약 8% 인상됐다. 국토부는 시급하지 않은 공사의 발주 시기를 조정하고, 장마철 대비 유지보수 시급 도로, 입주 시기 임박 아파트 현장 등 국민 안전 및 민생과 직결되는 현장에 대한 집중 대응을 지방정부, 조달청과 협의해 추진한다.

국토부는 민간과 공급망 정보를 공유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담합·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대처할 방침이다. 원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입 절차 간소화, 수입 단가 완화 등을 업계와 협의한다.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나 단가 미반영으로 수급 차질이 발생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공공 공사 단가를 신속히 반영해 수급 문제를 해소한다. 기초 유분 등 건설 자재 분야의 원재료 수입 절차 간소화 및 수입 단가 완화를 위해 업계 및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한다. 건설 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도 검토한다. 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공기 및 공사비 관련 계약, 금융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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