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민주당, 국민의힘 '관권선거' 주장에 "염치없는 내로남불" 비판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5. 16. PM 1:23:17· 수정 2026. 5. 16. PM 1:23:17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등을 '관권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 "과거 민생토론회를 칭송하던 이들이 이제 와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문제 삼는 것은 염치없는 이중잣대"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주장이 '관권선거'가 아닌 '국정 운영 방해'라고 규정하며, 2년 전 윤 대통령의 민생 행보를 '민생'으로 칭송했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이 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시름을 위로하고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한 국정 운영의 일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과거와 절연하지 못한 채 '윤석열 정부' 구태를 반복하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이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한 번만 더 진행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민생 현장 방문이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적 해석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공세가 야당의 본질적인 책무인 정책 대결보다는 과거 정부와의 비교를 통해 정쟁을 유발하려는 시도로 봅니다. 대통령실은 민생 현장 소통 강화 기조를 유지하며 대응합니다. 이번 공방은 차기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상대 진영의 정치 행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 공세를 주고받는 양상으로, 향후 선거 국면에서 유사한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 또는 SMS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