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지지 호소… 장동혁, '독재 중단' 촉구
6·3 지방선거를 4일 앞둔 2026년 5월 3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전남 완도와 강원 춘천에서 유세를 펼치며 상반된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를 호소했고, 장 대표는 '독재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은 사전투표 2일차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남 완도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강원 춘천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중립 위반은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지원을 언급하며 비판했고,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 중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 밖으로 나온 일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대놓고 방송 카메라 앞에서 선거 운동을 한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의 독재를 멈춰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양당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접전지 공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도부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남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 접전지를, 국민의힘은 투표율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부의 행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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