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노동계-경영계 제시액 격차 '1410원'…합의 난항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금액의 차이가 1410원에 달해 합의가 쉽지 않다. 양측은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각각 3차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현재까지 큰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를 막고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영계는 경제 상황 둔화와 인건비 부담 증가를 이유로 인상 폭을 줄이거나 동결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시된 최저임금 수준은 국내 경제 상황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1800원은 전년 대비 1.73% 인상률이며, 1만390원은 0.11% 인상률이다. 경제 주체 간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하면 실질임금 감소를 막기 위해서라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영계는 경제 성장 둔화와 인건비 부담 가중을 우려하며 인상 자제 또는 동결을 요구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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