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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출동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져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3. PM 8:39:56· 수정 2026. 7. 3. PM 10:31:58

길에 쓰러져 있던 60대 여성이 이를 돕기 위해 출동한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경찰의 긴급 출동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와 사고 대응 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고는 지난 2일 밤 10시 5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발생했다. 길에 쓰러져 있던 60대 여성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여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으로 밟고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골목길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순찰차는 어두운 골목 환경과 차량 내 시야 확보 문제로 인해 길에 쓰러져 있던 여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순찰차는 20대 순경이 운전했으며, 조수석에는 다른 경사가 동승하고 있었다. 여성은 순찰차에 치인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했던 순경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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