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등 외식기업, 북미 매장 급증
국외 소비재 기업들이 북미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대거 열며 현지 시장 판매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과 파리바게뜨 등 미국 내 입점을 확대해 유통망을 다진 곳은 2분기 매출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피알은 2분기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미국 대형 유통마트 타겟과 월마트에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는 코스트코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23.8%를 차지했다. CJ푸드빌(CJ그룹 식품 외식 유통 계열사)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북미 매장을 2021년 94개에서 최근 320여 개로 늘렸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공장을 완공했다. BBQ는 미국 33개 주에서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지난해 3천400억 원의 현지 소비자 매출을 올렸다.
무신사(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는 하반기 미국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 87개 매장에 자체 브랜드인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을 입점시킨다. 아로마티카 역시 최근 노드스트롬 88개 매장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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