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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3.0%로 인상... 반도체 호황에 기대 물가 잡는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8. 27. PM 5:08:44· 수정 2026. 8. 27. PM 6:09:08

한국은행이 반도체 산업이 살아나며 오를 수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연 3.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두 달 연속 인상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기 전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결정은 재적위원 7명 중 찬성 6명, 반대 1명(황건일)의 표결로 가결됐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물가 상승이 확산되기 전에 조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을 마친 뒤 미국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26년 8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신현송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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